삼성전자, 반도체 7월 브랜드평판 1위···SK하이닉스·SK스퀘어 뒤이어

[이넷뉴스] 삼성전자가 브랜드평판 1위의 쾌거를 이뤘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전자, 2위 SK하이닉스, 3위 SK스퀘어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반도체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의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71,220,770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79,205,832개와 비교하면 10.08% 하락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7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한미반도체, DB하이텍, 테스, 미코, 동진쎄미켐, 신성이엔지, 원익IPS, 솔브레인, 나인테크, 리노공업, 해성디에스, 티씨케이, 코미코,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KEC,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하나머티리얼즈, 네패스, 러셀, 젬백스, ISC, 네온테크, 제주반도체, GST, WI 순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2,089,832, 미디어지수 2,777,827, 소통지수 1,437,947, 커뮤니티지수 1,551,224, 시장지수 32,914,8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771,681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5,536,289와 비교하면 10.46% 하락했다. ​

2위 SK하이닉스 (대표 박정호, 관노정) 브랜드는 참여지수 594,303, 미디어지수 1,323,990, 소통지수 796,421, 커뮤니티지수 1,523,127, 시장지수 6,263,3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01,20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1,786,526과 비교하면 10.90% 하락했다. ​

3위 ​SK스퀘어(대표 박정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73,595, 미디어지수 63,587, 소통지수 96,609, 커뮤니티지수 709,078, 시장지수 521,8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64,68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523,758과 비교하면 3.88% 하락했다. ​

4위 ​​한미반도체(대표 곽동신)​ 브랜드는 참여지수 87,527, 미디어지수 83,607, 소통지수 117,734, 커뮤니티지수 648,129, 시장지수 117,01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4,00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947,281과 비교하면 11.27% 상승했다. ​

5위 DB하이텍(대표 최창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289, 미디어지수 137,527, 소통지수 178,005, 커뮤니티지수 169,538, 시장지수 205,7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27,13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077,492와 비교하면 23.23%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삼성전자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 소비 2.97% 하락, 브랜드 이슈 2.65% 상승, 브랜드 소통 16.71% 하락, 브랜드 확산 4.69% 상승, 브랜드 시장 14.46%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일 2022년형 ‘Neo QLED 8K’가 영국 유명 테크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T3가 삼성 Neo QLED 8K ‘QN900B’ 제품에 대해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는 것.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매체는 QN900B가 “탁월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8K TV”라고 평가하며 “특히 14비트 콘트라스트 맵핑 기술을 통해 명암비를 높여 블랙 표현이 정교하며, 빛 번짐을 최소화해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2022년형 Neo QLED 8K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게이밍 기능들을 갖춘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17년 연속 TV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구하영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