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넷뉴스 = 오비맥주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10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영미)과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취지로 올 3분기 자사의 주요 제품인 카스의 묶음 판매용 캔맥주 포장재에 안전문화를 강조한 슬로건을 적용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비맥주가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30일에 발표한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근로자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주·근로자·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하는 안전의식 내재화를 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동부지역의 산재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 = 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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