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와 생활비로 쓰일 예정

이넷뉴스 = 29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8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6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서홍석 오비맥주 수도강원권역 본부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재)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이 자리했다.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와 생활비로 쓰인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09년부터 매년 이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 2천여만 원이다.
한편, 지난 26일 오비맥주는 예비 마케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마케팅을 희망 직군으로 꿈꾸는 예비 마케터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가인원과 교육기간을 더욱 확대했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20명에서 60명으로 교육기간도 4주에서 두 달에 걸친 7주로 늘렸고, 학생들이 온전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인 7~8월에 열린다.
강사진으로는 오비맥주 마케팅 철학을 소개하는 알렉산더 람브레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카스, 한맥 등 국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내셔널 브랜드팀,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글로벌 브랜드를 관장하는 하이엔드팀, 사내 크리에이티브팀인 드래프트라인과 이노베이션팀 등이 참여한다.
알렉산더 람브레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해서 큰 꿈을 꾼다라는 기업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마케팅 조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재작년에 신설한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marketing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부서(culture and capabilities)를 통해 마케팅스쿨을 기획했다.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오비맥주가 어떻게 소비자 중심으로 사고하고 전략을 수립하는지 미래 마케터들에게 ‘진짜 실전 마케팅’을 전파해, 우리의 고객이자 소비자들인 이들의 꿈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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