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400여 톤, 오는 23일까지 1주간 매입

이넷뉴스 = 최근 토마토 수요 급감으로 판로가 끊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 등이 적극 나서고 있다. 일부 방울토마토 품종에서 나타난 복통·구토 증상 등으로 전량 폐기 이슈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이슈와 무관한 국내 대부분의 토마토 농가들까지 거래처 납품 중단, 재고 해소 부진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7일 쿠팡은 토마토 400여 톤을 오는 23일까지 1주간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역 곳곳의 토마토 특산물 등 쿠팡에 토마토를 납품하는 전국 농가 수백곳에서 매입물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쿠팡이 이번에 매입하는 토마토는 충남 부여·논산, 전남 담양·화순, 전북 김제, 화성시 등 전국 각지의 토마토 농가에서 재배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물론, 쿠팡의 품질 관리 전문가(Quality Assurance)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상품들이다.
소비자는 천연 당류 ‘스테비아’ 토마토부터 흑토마토, 찰토마토, 사과 토마토, 주스용 완숙 토마토 등을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충남 논산의 농업회사법인(주)팜팜 양광식 대표는 “일부 토마토 농가에서 발생한 유해논란이 업 전체로 불똥이 튀면서 기존에 납품하던 대형마트, 급식업체에서 거래를 끊어 출하되지 못한 토마토 재고가 수십 톤 이상 쌓였다”고 토로한 뒤 “단 1주일만 지나도 전량 폐기하는 수순이었지만, 쿠팡의 발빠른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게 됐다”고 안도의 숨을 쉬었다.
충청남도도 토마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특히 도내 토마토의 경우 이달부터 6월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출하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충청남도는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토마토 농가의 판로 확보,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매장에서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넷뉴스 = 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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