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7% 하락한 108100원에 거래

이넷뉴스 = 삼성물산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삼성물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 하락한 10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69.5억 원이다.

이날 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는 시각 장애 아동의 개안 수술과 치료를 후원하는 도네이션 캠페인 ‘아틀리에 드 르베이지(Atelier de LEBEIG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르베이지는 브랜드를 론칭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하트 모양의 ‘하트 포 아이 브로치(Heart For Eye Brooch)’를 제작, 판매해 시각 장애 아동의 개안 수술과 치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네이션 캠페인을 ‘아틀리에 드 르베이지(Atelier de LEBEIGE)’로 명명하고, 한국의 미감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공예 장인과 작가를 조명하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협업 상품의 판매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전달돼 시각 장애 아동의 개안 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르베이지는 첫 ‘아틀리에 드 르베이지’ 캠페인을 금속공예가 심현석 작가와 함께 했다. 브로치와 귀걸이에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본질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르베이지의 철학을 반영하고자 했다.

양혜정 르베이지 팀장은 “르베이지가 올해부터 브랜드 철학을 담아 한국의 미감을 재해석하는 공예 작가를 조명하면서 아름다운 기부도 실천하는 새로운 도네이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르베이지 '아틀리에 드 르베이지' 캠페인. (사진=삼성물산 제공)
르베이지 '아틀리에 드 르베이지' 캠페인.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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