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박봉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Ji Zhihong 중국건설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박봉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Ji Zhihong 중국건설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넷뉴스] 6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중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 협력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글로벌 자금시장 및 기업금융 업무협력 활성화 ▲양국 진출 고객 상호 지원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인 양 은행 간 업무협력은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은 물론 한중금융협력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IBK신용정보는 서재홍 대표이사가 3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IBK신용정보는 이날 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 대표이사는 미국 오리건주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제금융협상팀, 국제협력관 국장, KB캐피탈 사내이사 등을 지냈다.

서 대표이사는 주요 과제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 IBK금융그룹 이미지 제고, 조직문화 혁신 등을 경영방침으로 내걸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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