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중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계속 이어가

[이넷뉴스] KT 구현모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한다.
23일 구 대표는 KT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이사회는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해 차기 대표이사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계속 이어간다.
구 대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28일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총 7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구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복수 후보를 비교 심사한 결과 ▲사상 처음으로 서비스 매출 16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점 ▲취임 당시 대비 11월 말 기준 주가가 90% 상승한 점 ▲‘디지코(DIGICO)’ 전환으로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이끌어낸 점 등 국내·외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구 대표를 높이 평가했다.
또 KT이사회는 구 대표의 법적 이슈와 관련한 대표이사 자격 요건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정관과 관련 규정 상의 이사 자격요건 등을 고려 시 차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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