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7% 오른 119,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삼양식품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31분 기준 삼양식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 오른 11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8.6억 원이다.

이날 삼양식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원부자재 납품업체, OEM 업체 등 협력사 1,000여곳을 대상으로 하며 50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기한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삼양식품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자금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명절 전에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환경, 안전가치를 중심으로 한 동반성장을 지향하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건전한 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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