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혁신분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이넷뉴스] 17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저소비·고효율화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전기요금 인상안,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확대 등의 정부정책과 발맞춘 행보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에너지위원회에서 발표한 ’에너지효율 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을 2018년 대비 약 30% 개선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60%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에너지효율 혁신이 중요하다.
한국동서발전은 1월 한 달간 울산시 소재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미만) 10개 사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에너지진단·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에너지진단 지원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중소기업 에너지전환·효율화의 지원체계를 토대로 이어온 사업이다. 진단·컨설팅 수행이 가능한 중소기업도 발굴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효율 혁신분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 중소기업은 사업장 설비 운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에너지손실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진단 결과를 활용한 생산성향상 및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에너지효율 사업화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구조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뿌리기업과 에너지취약계층 등에 에너지진단과 고효율화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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