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KT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분 14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 상승한 3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48.7억 원이다.

이날 KT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올해부터 참여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참여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연 최대 7만 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KT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로 KT 고객은 KT 플라자 또는 대리점에서 종이 수납영수증 대신 모바일 또는 이메일 전자 수납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는다. 

KT는 디지털명세서 이용 고객이 지난 10년간 2천만 명을 넘겨 탄소배출 5천 400톤의 감소, 약 18만 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 전자수납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