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12,950원에 거래

[이넷뉴스] 우리은행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39분 기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1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4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38.4억 원이다.

이날 우리은행은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 발굴 및 마케팅 전담 조직인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 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투·융자를 통한 자금 지원 외에도 기업 컨설팅 및 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증기관 출연 확대, 신성장기업 우대 상품 출시 등 자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자 확대를 위해 기존 벤처기업 투자 프로그램 한도를 늘려 더 많은 기업이 사업 초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성장 단계별 투자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또 신성장기업영업본부 소속 추진팀을 권역별로 배치해 전국에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다이렉트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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