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객 편의성 높인다

[이넷뉴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캄보디아 전용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 WING 해외송금’을 출시했다. 해외송금 채널 확대로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현재 국내에는 4만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와 이주민이 거주 중이다. 우리은행과 캄보디아 WING Bank의 제휴로, 이용자들은 ‘우리글로벌뱅킹’ 앱을 통한 모바일뱅킹과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계좌번호, 휴대폰 번호 등의 간단한 정보로 실시간으로 캄보디아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캄보디아 현지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캄보디아 WING Bank 지점 및 가맹점에서 송금 시 부여된 고유비밀번호와 휴대폰 번호로 현찰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20일 우리은행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해 청년층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청년형 장기펀드) 4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년형 장기펀드는 총 급여액이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천 8백만원 이하인 1989년에서 2004년 사이 출생한 청년층(만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의 경우, 복무 기간은 나이 산정 시 최대 6년에 한해 차감 가능하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