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5% 하락한 374,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CJ제일제당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CJ제일제당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5% 하락한 37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377주, 1일 거래대금은 12.6억 원이다.

이날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뽑은 ‘올해의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위가 운영하는 제도다.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 확립에 노력한 점 ▲대리점 업무 전(全) 과정 전산화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한 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1년 동안 판촉지원금 64억 원을 마련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위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물류 인력이 부족한 대리점을 대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한 점에 대해 “세심한 지원이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토대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하는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서 CJ제일제당 김상익(오른쪽) 부사장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정서를 받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지난 16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서 CJ제일제당 김상익(오른쪽) 부사장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정서를 받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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