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2.8% 오른 19,900원에 거래

[이넷뉴스] 한국전력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8분 기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한전) 주가는 전일보다 2.8% 오른 1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0억 원이다.

이날 한전은 지난 9월 27일부터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에서 마을마다 찾아가서 장수 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사업은 2.5톤(t) 트럭을 개조해 배경 스크린, 스튜디오 조명설비 등을 설치한 이동형 스튜디오를 특수제작해 마련했다.

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에서 사진 촬영,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에서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가 한복 대여와 다과 준비 등을 맡아 강원도 비영리 단체와 협업해 진행 중이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직접 전달하고 있다.

한전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과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사진관 스튜디오를 기획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17일까지 24개 마을 500여 명이 참여했다. 24일까지 2개월간 총 30여 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바퀴달린 청춘사진관. (사진=한전 제공)
바퀴달린 청춘사진관. (사진=한전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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