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3.9% 오른 19,750원에 거래

[이넷뉴스] 한국전력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28분 기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한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 오른 1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9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73억 원이다.
이날 한전은 전력그룹사(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5사)와 합동으로 14일(월) 서울, 부산 등 7개 대도시와 세종시 역사,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대대적인 대국민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국제 에너지 위기로 촉발된 전례 없는 대규모 적자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영 효율화,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 및 부동산 매각, 사옥 에너지 절감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비상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하여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수요효율 제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슬기롭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다이어트 10’ 실천방안을 제공해 가정‧상점에서 국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전은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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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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