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배 Seislink Corp. 대표, 미국 특허취득 지구물리 분석 소프트웨어 seislinkTM 기증
대용량 정보의 신속한 처리로 석유가스 존재 여부 확률 통계적 활용 예정

[이넷뉴스] 미국의 석유탐사 및 지구물리 통계분석 전문기업인 사이즈링크(Seislink Corp.)가 한국석유공사에 미국특허를 받은 석유탐사 상용 소프트웨어 ‘seislinkTM’을 기증했다.
사이즈링크는 2000년 미국 휴스턴에서 이욱배 박사가 설립한 석유탐사 부문 전문 기업으로, 탄성파 경로분석을 통한 지층구조 속도 모델링 등 지구물리 분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미국 현지 다수의 석유탐사·개발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사이즈링크가 이번에 석유공사에 기증한‘seislinkTM’는 3차원 속도모델링을 바탕으로 공극률, 투수율 등 지층의 물성을 구현해 내는 소프트웨어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여기에 방대한 입력자료를 신속히 처리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접목해 향후 공사의 국내외 탐사사업에서 땅속의 석유·가스의 부존위치를 확률통계적으로 예측하는데 요긴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는 7일 사이즈링크 대표인 이욱배 박사를 울산 본사에 초청해 동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개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이욱배 박사님의 노력과 열정의 산물인‘seislinkTM’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내외 석유탐사 등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사업에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욱배 박사는 “우리나라 석유에너지 확보의 일선에서 노력하는 공사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현지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seislinkTM’가 공사 탐사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석유공사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필요한 기술자문도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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