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공항공사·가스공사·항만공사·매립지관리공사, 환경개선사업 추진 결과 공유

[이넷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 구성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관내 4대 공사와 대기오염원의 관리를 위해 2016년 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4대 공사는 총 704억 원을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해 질소산화물(NOX) 213톤, 황산화물(SOX) 108톤, 총먼지 16.4톤 및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146,780톤 등 큰 폭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인천시는 이 같은 4개 공사의 투자 노력이 2016년 26㎍/㎥이었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2021년 20㎍/㎥로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최된 간담회는 올해 각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마련됐다.
이에, 올해 4대 공사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총 844억 원을 시설개선에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달호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노력과 협업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지역의 대기질 관리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공동 책무라는 점을 인식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실행해 쾌적한 인천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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