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IT 격차 해소 방안 논의

[이넷뉴스] 한전KDN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27일 전남 목포시 소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에 제1호 ‘KDN IT ON’을 기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 김영일 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박춘복 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기술(IT)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전KDN 제1호 ‘KDN IT ON’ 구축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정보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전KDN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IT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KDN IT움(IT교육장)’을 확대한 시각장애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다.
한전KDN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해 커져가는 시각장애인들의 IT격차 해소를 위해 점자정보기기, 센스리더, 대화면 PC 등 시각장애인 맞춤형 IT장비와 교육용 책상 등 전반적인 IT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IT시설인 KDN IT ON을 공기업 최초로 구축해줄 수 있어서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을 전문으로 하는 한전KDN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실천으로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인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춘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장은 “공기업인 한전KDN의 사회가치활동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음에 감사한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밀알이 돼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9월에는 ‘차별 없는 한전KDN을 위한 인권 존중문화 확산’ 출근길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전KDN의 캠페인은 경영진들이 직접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우리 동네의 불편한 진실 찾아보기’ 홍보전단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 ‘2차 피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자체 제작한 QR코드가 담긴 인권상담신고센터 안내 홍보물을 출근길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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