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1% 하락한 64,6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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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카카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 주가는 전일보다 1% 하락한 6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3억 원이다.

이날 오전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전국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제 값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총 1,880여 톤의 농축수산물이 74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35만 명의 구매자와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시작한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 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요-공급을 맞추기 어려워 버려지는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낮추고, 수요-공급 균형을 맞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품군을 더 다채롭게 선보여 판촉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 쌀을 이용한 배상면 주가와의 협업 제품, 고구마 가공품인 아이스 군고구마 등을 비롯해 캐러멜, 웨지감자 등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 정영주 메이커스실장은 “제가버치는 잘 자란 우리 농축수산물이 판로가 막혀 폐기되지 않도록 생산자를 돕고, 나아가 생태계의 환경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한 뒤 “앞으로도 제 값과 제 가치를 다하는 먹거리를 발굴하고 선보여 더 많은 파트너와 상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가버치’ 프로젝트 1주년 성과 공개(사진=)
'제가버치’ 프로젝트 1주년 성과. (사진=카카오메이커스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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