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소비촉진 목적

이넷뉴스 = 수협중앙회 직영 쇼핑몰 수협쇼핑이 바다의날인 5월 31일을 기념해 친환경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친환경 인증 수산물 기획전’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을 홍보하고 국민들이 이를 함께 즐기며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한국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협력해 바다주간 동안 전국에서 바다의 날 관련 부대행사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어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수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인증한 ▲이력제 등록상품인 흑산도 홍어, 영광 굴비, 남해 멸치 ▲무항생제 인증상품인 민물장어, 새우 ▲유기인증 상품인 김, 미역 등을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항생제가 기준 이하로 들어간 양식수산물에 ‘무항생제 인증상품’을 표기 하고, 생산·유통·판매 등 전과정에서 이력 추적과 리콜이 가능한 수산물에 ‘수산물 이력제 등록상품’으로 인증하고 있다.
또 생육 과정에서 성장촉진제, 항생제, 활성처리제, 호로몬제 등을 쓰지 않고, 합성 화합물이나 합성 질소 등이 없는 사료로 키운 수산물에 ‘유기수산물’으로 인증한다.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는 해양수산부에서 어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며 안전한 먹거리를 친환경적으로 양식하는 어가를 인증하는 제도로 ▲수산물 이력제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 수산물 ▲활성처리제 비사용 수산물로 구분해 인증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바다의 날을 맞이해 친환경 수산물 인증상품과 수산물 이력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제고를 위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 어업인의 대표 조직인 수협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협쇼핑은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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