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선원의 도입 현황에 대한 정보 교환
베트남 인력의 국내 도입 확대 필요에 뜻 모아

2.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가장 가운데)은 19일 응우엔 주한 베트남 대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및 관계자들과 만나 베트남 선원 도입 등 양국 수산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제공)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오른쪽)이 19일 응우엔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와 만나 양국의 수산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넷뉴스 = 19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서울 송파구 본부에서 ‘응우엔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만나 양국의 수산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 회장과 응우엔 대사는 베트남 선원의 도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 인력의 국내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노 회장은 베트남 선원의 국내 도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선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선원제는 국내 20톤 이상 어선에 근무하는 선원을 채용할 수 있는 제도다.

1만 명 가량의 외국인선원이 근무 중이며, 베트남 선원은 이 중 40%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이날 수협중앙회 직영 쇼핑몰 수협쇼핑은 수산물 전문 마켓 ‘바다생협’과 손을 잡고 서울 전지역에 활어회를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수협쇼핑 활어회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서울 14곳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바다생협’을 통해 당일 오후 5시, 7시, 9시, 11시 중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받을 수 있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