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을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준결승 진출

이넷뉴스 = 5일 MG새마을금고는 여자 배드민턴단이 2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중인 ‘2023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자일반 단체전 단식은 손민희, 이세연, 서보현 선수가, 복식에는 백하나-김보민, 성아영-변수인 선수가 활약상을 보였다.
MG새마을금고는 3일 여자 단체부 준결승에서 단식과 복식을 나란히 주고받으며 화순군청을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일 여자 단체부 결승에서는 MG새마을금고가 KGC인삼공사를 3-1로 이기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와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결승에서도 맞부딪혔는데 이번에는 MG새마을금고가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3월 창단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현재 15명으로(남자 7명, 여자8명) 구성돼 있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단체전 기준 남녀팀 합계 우승 23회, 준우승 26회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7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모델 사업 소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피지에 이은 다섯 번째 새마을금고 모델 전파 국가다.
워크숍은 작년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를 계기로, 금년도부터 캄보디아에서도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숍 개회식에서 차관보(H.E. LAY Viraboth)는 “한국의 새마을금고 모델은 현재 캄보디아 농촌지역에서 추진하는 빈곤감소 및 지역주민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유관부처 공무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캄보디아 상황에 적합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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