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맞은 새마을금고, 자산 300조 원 달성할까

[이넷뉴스] 13일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 원 달성을 앞두고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음악회에는 3만여 명의 회원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1963년 설립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ESG경영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악회 역시 60년 간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온 회원 및 지역사회의 사랑에 부응하고, 자산 300조원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MG역사드라마 상영, 뮤지컬 갈라쇼와 초청가수(이찬원, 주현미, 장민호, 에일리, 영탁)들의 축하공연,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부스가 설치돼 빈 생수병과 지류를 자체 회수하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친환경 행사가 진행됐다. 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 달성을 기원하는 MG희망나눔 음악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새마을금고는 언제나 회원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기념, 새마을금고 60년의 다양한 이야기 발굴과 기록을 위해 ‘창립 60주년 기념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새마을금고와 관련, 감동 가득한 이야기, 고마웠던 이야기, 웃음이 피어나는 이야기, 그때 그 시절 추억이야기 등 새마을금고 60년 동안의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월 19일까지 모집하며,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작품 접수를 하면 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