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28,150원에 거래

[이넷뉴스] 한화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3분 기준 한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2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0.2억 원이다.

이날 한화의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화정밀기계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IPC APEX (아이피씨 에이펙스)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PC APEX 전시회는 북미 최대 SMT(표면실장기술)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400여 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26,000여 명이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범용 고속 칩마운터 신제품‘XM520’을 선보였다. XM520은 시간당 10만점의 전자부품(칩)을 회로기판(PCB)에 빠르고 정확하게 장착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PCB와 부품을 소화할 수 있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미국 현지 고객들의 지능화·자동화 요구 사항에 맞춰 자체 개발한 통합 소프트웨어 'T-Solution(티-솔루션)'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고속 칩마운터 ‘HM520’을 주력으로 한 고속 모바일라인과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범용 중속기 제품인 DECAN(데칸) S1도 함께 전시했다.

한화정밀기계 산업용장비 사업부장 석명균 상무는 “한화정밀기계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미주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화정밀기계가 북미 최대 SMT(표면실장기술) 전시회 'IPC APEX 2023'에 참가해 신형 칩마운터 및 다양한 제조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한화정밀기계 제공)
한화정밀기계가 북미 최대 SMT(표면실장기술) 전시회 'IPC APEX 2023'에 참가해 신형 칩마운터 및 다양한 제조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한화정밀기계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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