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3% 오른 90,5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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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두산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55분 기준 ㈜두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 오른 9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01.8억 원이다.

이날 ㈜두산은 25~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넵콘 재팬 2023(NEPCON JAPAN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넵콘 재팬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기 전자 설계 R&D 및 제조·패키징 기술 전시회로 1,4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동박적층판(CCL) 제조 기술력 및 제품 라인업과 함께 PFC, 5세대이동통신(5G) 안테나 모듈, MEMS Oscillator(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 등 신사업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일본 내 사업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신규 고객 유치 및 수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두산은 PTFE 레진 소재 기반의 전장 레이더용 CCL을 비롯해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패키지용 CCL ▲서로 다른 재료의 열팽창계수 차이에 의해 일어나는 휨(Warpage) 현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모바일기기 메모리 반도체용 CCL ▲저유전, 저손실 특성으로 전파의 손실을 줄이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장비용 CCL 등 CCL 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PFC, 5G 무선 중계기 및 스몰셀 등 통신 기기의 핵심 부품인 5G 안테나 모듈(28GHz, 26GHz, 39GHz 주파수 영역), 세계 최초로 두 주파수가 하나의 기기에서 나오며 주파수 안정도가 우수한 MEMS Oscillator 등도 소개한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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