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7.3% 오른 81,7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두산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두산 주가는 전일보다 7.3% 오른 8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10억 원이다.
이날 ㈜두산은 9월 21~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2(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5G 통신, 반도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박적층판(CCL)과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부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PCA Show’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관하는 PCB 및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미쓰비시 전기 등 120여 개사가 참여한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5G 안테나 모듈,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MEMS Oscillator)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CCL을 소개할 예정이다.
5G 안테나 모듈은 빔포밍(Beamforming)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5G 무선 중계기의 핵심 부품으로, 신호 송수신, 주파수 변환 등의 기능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 모듈이다.
발진기(Oscillator)는 전자기기, 통신시스템 등의 내부 신호 주파수를 발생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외에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패키지용 CCL ▲서버, 통신 기지국 등에 사용되는 유무선 통신 장비용 CCL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에 주로 활용되는 연성 CCL(FCCL) 등을 선보인다.
㈜두산 유승우 전자BG장은 “이번 전시회는 두산 CCL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신사업 및 신제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소개한 뒤 “선제적인 시장 수요 대응, 하이엔드 제품 비중 및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첨단 전자소재 및 부품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 [에너지 특징주] 두산 주가 상승··‘H2 MEET’서 차세대 수소 충전 솔루션 선보여
- 두산그룹,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성금 5억원 기탁
- 두산 ESG 경영 행보 ‘눈에 띄네’
- 세계가스총회 참가 '두산∙SK E&S', ‘탄소중립 해법' 제시한다
- "바람으로 수소 만든다" 두산, ‘CES 2022’서 청사진 선보여
- 박정원 두산 회장 "수소연료전지·수소터빈 등 수소사업 新 비즈니스에 힘 실을 것"
- 두산, ‘CES 2022’ 참가···수소 중심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 선보여
- 두산, ‘CES 2022'서 수소·드론·로봇 등 신기술로 대거 수상
- 두산, 수소 생산·활용 비즈니스 역량 한자리에
- [ESG 특징주] 두산 주가 상승···‘ESG 자문위원회’ 출범
- [특징주] 두산 주가 상승···‘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추진
- [특징주] 두산 주가 상승···‘2022 일렉트로니카’ 참가
- [특징주] ㈜두산 주가 상승···아시아 최대 규모 전자산업 전시회 참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