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조선해양 주가 상승···새 가스운반선 7척 수주 쾌거

[이넷뉴스]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28분 기준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7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5.3억 원이다.

이날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새해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 원 규모다.

한국조선해양은 16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9일 LP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