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3% 오른 187,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롯데케미칼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 오른 18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2.9억 원이다.
이날 롯데케미칼 ‘Project LOOP’는 소셜벤처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토대로 소셜벤처 2기를 출범하며 자원 선순환 활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을 위한 발대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팩트스퀘어’,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 선별 및 원료화 2개 부문에 걸쳐 소셜벤처 2기를 모집했으며, 수거 부문에서 같다와 팔월삼일을,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이프랜트를 선발했다.
같다는 재활용 수거 플랫폼 ‘빼기’를 통한 폐플라스틱 처리 프로세스 개발을, 이프랜트는 전처리 과정 없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하는 자체 기술을 통한 해양폐기물 활용 친환경 인공어초 제작을, 팔월삼일은 삽탄기, 탈탄기, 탄피받이 등 직접 제작한 플라스틱 군용품의 폐물품 수거 및 재활용을 한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에 선발된 회사들에게 사업실현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사업 협력 및 판로 연계 등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 회사 역시 수거와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를 기대하며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가 이러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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