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2.7% 하락한 175,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롯데케미칼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52분 기준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 부회장)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 하락한 17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07.3억 원이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일·가정 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14년 인증을 받은 이래로 3번째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오는 2025년까지 유지된다.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임직원의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복지제도를 시행 중이다. 모성보호 및 육아 장려를 위한 제도로 ▲여성 육아휴직 2년 사용 ▲난임 지원 ▲사택 및 주택마련·전세 대출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자녀학자금 제공 등을 운영 중이다.
석유화학 기업 특성상 남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롯데케미칼은 2017년부터 남성 육아휴직도 운영 중이다. 자녀를 출산한 남성 직원의 휴가기간을 1개월로 의무화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휴가 사용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휴직 첫 달은 통상임금 100%을 보전한다.
‘워라밸’ 향상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힐링 휴가제(5일 이상 연차 사용 시 휴가비 지원) ▲간부사원 대상 재충전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리브(Creative Leave, 1개월 휴가 및 휴가비용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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