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 하락한 68,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삼양홀딩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14분 기준 삼양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 하락한 6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808주, 1일 거래대금은 5.3억 원이다.
이날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100주년을 맞이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영 키워드로 ‘캐시플로우(Cash Flow, 현금흐름) 중심 경영’, ‘스페셜티 제품(Specialty)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3가지를 꼽았다.
김 회장은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현금 흐름과 수익성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진행 중인 투자는 비용과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는 경영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신중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 기회의 지속적 창출을 강조하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스페셜티와 글로벌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100년의 초석이 될 ‘스페셜티’와 ‘글로벌’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준비해온 사내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다. 임직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도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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