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3.6% 오른 7,770원에 거래

[이넷뉴스] 넥센타이어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 주가는 전일보다 3.6%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1억 원이다.

이날 오전 넥센타이어는 국내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와 협업해 타이어 컴파운드를 활용한 트레킹화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아이더와 함께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무 부산물을 활용해 트레킹화 밑창(아웃솔)을 제작하며 이색 협업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협업 아이디어는 넥센타이어 사내 제안제도인 N’dea의 최우수 수상작으로,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의 고무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ESG 경영 관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이용하는 트레킹화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폭넓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가 아이더와 협업해 출시한 트레킹화 4종.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가 아이더와 협업해 출시한 트레킹화 4종.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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