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1% 하락한 14,650원에 거래

[이넷뉴스] 한화시스템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주가는 전일보다 1% 하락한 1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SK텔레콤(대표 유영상)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전개하고 버티포트(이착륙장)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것.
이를 위해 ‘K-UAM 드림팀’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사는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2025년 제주 UAM 시범사업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공사가 운영하는 항행안전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해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미국 Joby Aviation간 협력체계 기반 UAM 서비스 제공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 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환경 및 UAM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친환경 관광명소인 제주도를 UAM의 혁신 기반으로 성장시켜 미래 모빌리티의 서비스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미래형 항공기체(Advanced Air Vehicle, AAV) 개발·운항·인프라 등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UAM 상용화까지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영 및 기술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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