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에게  다회용컵 ‘리유저블OZ컵’ 선물

[이넷뉴스 박민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 상승한 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아시아나항공은 일상 생활 속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다회용컵 ‘리유저블OZ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사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리유저블 OZ컵’은 기내 창문 속 ▲색동크루 캐릭터 ▲취항 도시 이미지로 디자인됐으며 컵 뒷면에는 탑승권을 형상화했다. 

레귤러(473밀리리터(ml), 16온즈)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다회용 음료컵으로 사용 후 미니화분, 연필꽂이 등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에는 폐기 소각되는 각 직종 유니폼을 파우치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료 절감·탄소 배출 감축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다회용 리유저블컵을 제작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착한 습관을 정착시켜 사내 일회용품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리유저블 OZ컵.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리유저블 OZ컵.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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