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온, 전기버스 활용한 스마트 통학버스 서비스 ‘원더셔틀’ 제공

친환경 통학용 전기버스. (사진=원더온 제공)
친환경 통학용 전기버스. (사진=원더온 제공)

[이넷뉴스 임효정 기자] 친환경 통학용 전기버스가 도입된다.

친환경 모빌티리 전문 서비스 스타트업인 ㈜원더온(대표이사 조우주)은 28일 친환경 통학용 전기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원더온은 통학버스 업체인 온버스모빌리티와 함께 전기버스를 활용한 스마트 통학버스 서비스 ‘원더셔틀’ 제공에 나선다.

전기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주행 시 질소산화물(NOx)과 같은 오염물질 및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압축천연가스(CNG)버스 보다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CNG 버스의 경우, 1킬로미터(㎞) 주행 시 이산화탄소 968.55그램(g), 질소산화물 0.797g이 발생한다. 1대당 연간 이산화탄소 약 80.9톤, 질소산화물 66킬로그램(㎏)도 배출한다. 하지만 전기버스는 주행 시 이러한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전기버스는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다. 이에 따라 학생들과 운전원의 피로감을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더온 김영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원더셔틀’은 2017년부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시하는 신규 서비스다. 2022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hyo@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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