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14,385개 분석

제일기획이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제일기획이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제일기획이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제일기획, 2위 SM C&C, 3위 이노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광고 상장기업 13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의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14,385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576,781개와 비교하면 3.55% 줄어들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제일기획, SM C&C, 이노션, 인크로스, 엔피, 모비데이즈, 엔비티, 나스미디어, 오리콤, 이엠넷, 플레이디, 지투알, 와이즈버즈 순이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제일기획(대표 유정근) 브랜드는 참여지수 47,738, 소통지수 116,326, 커뮤니티지수 507,871, 사회공헌지수 29,390, 시장지수 906,6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07,976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701,648과 비교하면 5.50% 하락했다. ​

2위 SM C&C(대표 김동준·남궁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154,084, 소통지수 259,606, 커뮤니티지수 128,604, 사회공헌지수 24,814, 시장지수 126,8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93,93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75,090과 비교하면 20.66% 상승했다.​

​3위 이노션(대표 이용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25,122, 소통지수 49,738, 커뮤니티지수 36,278, 사회공헌지수 12,004, 시장지수 321,41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4,551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84,737과 비교하면 23.97% 하락했다.​

4위 인크로스(대표 이재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30,016, 소통지수 107,375 커뮤니티지수 141,839, 사회공헌지수 12,857, 시장지수 72,1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4,23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30,512와 비교하면 15.40% 하락했다.​

5위 엔피(대표 송방호·박상준) 브랜드는 참여지수 60,296, 소통지수 94,842, 커뮤니티지수 54,943, 사회공헌지수 4,865, 시장지수 105,0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0,02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20,945와 비교하면 0.2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제일기획(대표 유정근)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제일기획 브랜드는 광고주의 니즈에 적합한 전략,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디지털, 경험(Strategy, Creative, Media, Digital, Experiential) 등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톱 수준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으로 타 광고회사와의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

이어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5.58% 상승, 브랜드소통 17.14% 상승, 브랜드확산 13.08% 하락, 브랜드공헌 1.81% 상승, 브랜드시장 7.77%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환경재단,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과 휴가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씨낵(SEANACK) 캠페인을 진행한다.

‘씨낵’은 바다(Sea)와 과자(Snack)를 합친 합성어다.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씨낵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친구와 가족이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액티비티로서의 플로깅을 지향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양오염을 비롯한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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