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천본부서 중대재해 특별교육 및 현장 안전점검 이뤄져

현장경영 중인 모습. (사진=남부발전 제공)
현장경영 중인 모습. (사진=남부발전 제공)

[이넷뉴스] 한국남부발전이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23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남부발전)은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이 인천시 서구 소재 신인천발전본부에서 중대재해 대응 특별교육과 모의훈련, 협력사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경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시 ▲상황전파 ▲현장 응급조치 ▲재해자 후송 ▲현장보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운영 등 초동 조치에 대한 사항 점검이 이뤄졌다.

남부발전 측은 “반복되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해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자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사망사고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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