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최종 선정돼 멘토링, 네트워킹 등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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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T 앱 화면. (사진=KEVIT 제공)

[이넷뉴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선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에너지 플랫폼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 KEVIT)이 ‘2022년 SW고성장클럽’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W고성장클럽은 고성장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4차 산업혁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은 맞춤형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KEVIT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전기차 충전기술 및 충전서비스 분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충전 인프라가 필요한 건물에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또한, 물류 운송영역에서 전기차를 도입함에 따라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도 충전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에 1,600대가량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4월에는 서울시 완속충전기 및 콘센트형 충전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향후, 북미,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재 운영 중인 충전 인프라 플랫폼을 솔루션화했다.

KEVIT의 오세영 대표는 “SW고성장클럽에 선정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충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VIT은 지난해 11월에는' 2021 디지털 이노베이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KEVIT은 충전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충전서비스 기술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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