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넷뉴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 이하 ‘KEVIT’)은 차세대 전기차 충전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서 뛰어난 충전서비스 기술을 인정받아 IT/전기차충전기술 분야 디지털 콘텐츠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한국일보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大賞)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가 성장의 핵심인 IT산업 및 신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지식정보 신산업의 혁신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EVIT은 미래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1,500여대의 충전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KEVIT은 기관 및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OCPP 표준프로토콜 기반의 충전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충전인프라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OCPP는 국제표준 개방형충전통신규약으로 충전기와 시스템 간의 상호 호환 및 정산을 용이하게하는 통신규격이다. 이는 충전인프라 확충에 필수적인 기술 표준이며, 국내에서도 표준화 기준으로 삼고 있다. KEVIT은 지난 달 세계최초로 OCPP의 최고보안등급을 이미 인증 받았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인다.
KEVIT의 오세영 대표는 “향후 스마트차징(Smart Charging),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며, “IT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꾸준히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번 심사는 총 280여개 기업들의 치열한 경합이 있었으며, 기술심사 및 경영실적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 최고의 혁신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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