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와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를 융합하는 시스템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연계하는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 ‘스마트 변온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목) 밝혔다.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저온 미활용열 등 분산에너지와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를 융합하는 시스템이다.
한난은 본 플랫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형 전원/열원 확대, ▲저온/저압의 열수송관 사용을 통한 안전한 열네트워크 구축, ▲ 양방향 열공급 기반의 에너지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집단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한난은 지난해 10월 한난 미래개발원(용인시 기흥구 소재)에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료전지’, 저온 지역냉난방 구현을 위한 ‘DH 냉난방설비 및 플렉시블 열수송관’, 광케이블을 이용한 ‘누수감지시스템’, 열계량 및 난방제어를 위한 ‘유·무선 AMI와 스마트 온도컨트롤러’, 에너지 생산/수송/사용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한난은 정보통신의 발달과 에너지 정책의 변화 등 미래 사회 환경의 변화에 발 맞추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 개발과 그린뉴딜 신사업 창출에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국민 안전 위한 ‘한난맵’·‘이상징후 예측진단시스템’ 등 운영
-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양항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그린뉴딜 선도
- [수소 전망] ‘수소 비행기’ 시대 훌쩍···빠르면 2024년 상용화
- 한국지역난방공사, 신기술 개발 및 설비개선으로 탄소배출 Zero 실현 선도
- 한국지역난방공사, 청렴한난 목표로 똘똘 뭉쳤다
- 가스공사-순천향대, 수소에너지 생산·활용 위한 이론·실습교육 개발한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탄소중립 스토리 ZREO’ 캠페인 전개
- 한국지역난방공사, 전남도와 SRF연료 조달 본격 협의
- 한국지역난방공사, 고형연료제품 품질검사결과 관련 입장 밝혀
- 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전문서적 ‘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 출간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