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후보자는 “대외적으로 디지털과 친환경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중국 등 강대국들의 경제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도 지속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기술 및 제도 혁신과 생산성의 정체로 잠재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도 여전하다”고 대내외 상황을 짚었다
[이넷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 선언으로 한국이 선도국가가 됐다고 밝힌 가운데, 차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담은 퇴임연설에서 탄소중립에 관한 소회를 전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선도국가 돼"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선언한 한국판 뉴딜은 한국을 디지털과 혁신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강국으로 각인시켰고,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제협력에서 한국을 선도국가로 만들었다”고 치켜세웠다.문 대통
[이넷뉴스] EU집행위원회가 지난달 탄소 배출 삭감을 위한 포괄안인 ‘피트 포55(Fit For 55)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사업 재편 속도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EU는 오는 2035년부터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사실상 금지했다.EU에 이어 미국 역시 지난 5일 2030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미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전기차”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역시 친환경차 범주에 하이브리
[이넷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청라BRT통합차고지에 최근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돼 본격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착공된 서구 파랑로 105 청라BRT통합차고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가 최근 완료돼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관리동 및 제 1·2정비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80.58㎾ 규모로 연간 10만6천㎾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매년 약1천4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47.5톤을 저감하고 30년생 소나무 7천200그루의 식재 효과를 낼 수 있는 규모다
[이넷뉴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무분별한 임야 난개발 방지를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산지일시사용허가 업무 지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는 태양광발전설비 난개발 악용과 이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전국적으로 산사태, 토사 침식 등 재난 사고가 계속 된 데 따른 것이다.업무 지침에는 최근 강화된 산지관리법 법령 개정 내용과 인허가 설계도서 작성 및 시공 시 주의사항, 허가부터 완료 단계까지 태양광발전설비 인허가 절차 등을 담고 있다.강화된 주요 개정사항으로 허가를 받은 자는 산지 태양광발전설비 관리계획을 매년 1월 말까지 수립·시행해야 하
[이넷뉴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태양광 발전량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4일(수)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분산형, 친환경 중심의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발전량 예측으로 전력계통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분야 디지털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개인과 기업의 2개 부문에 총 1,143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동서발전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정보를
[이넷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 중립에 앞장선다.공사는 8월부터 전기안전 분야의‘2050 탄소중립’목표달성을 위해 내부 성과지표에‘KESCO 탄소중립 지수’를 신설하고 전사적 정책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13개 지역본부별로 탄소중립 관련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에너지, 탄소중립 자원, 녹색교통, 친환경 생활, 탄소중립 홍보·제도 등 실효적인 신재생 정책 지원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였다.또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내외부
[이넷뉴스] 담양군이 에너지 사용을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의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간 월별 평균사용량(기준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가입 시 선택한 인센티브 종류에 따라 연2회(6월, 12월 말) 지급하며,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담양사랑상품권 및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담양군은 군민들의
[이넷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기존에 사용하던 전단 용지를 GR(Good Recycled Product) 인증 친환경 용지인 GR-coat 용지로 변경해 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변경 사용되는 GR-coat 용지는 국내·외에서 거둬들인 폐지를 분해해 이물질 제거 후 용지의 잉크 분산 및 제거 과정인 탈묵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용지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단지의 생산량은 2000만 부에 이른다. 과거에 비
[이넷뉴스] ‘플렉스 MLPE(Flex Module Level Power Electronics)’로 태양광 발전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 타이고 에너지(Tigo Energy, Inc.)가 4일 ‘에너지 인텔리전스 솔루션(Energy Intelligence (EI) Solution)’을 공개했다.이는 태양광 설비 시운전, 모니터링, 유지관리를 포함해 설비 설치자의 작업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포괄적 디지털 플랫폼이다. 태양광 발전 설치 업체에는 운영 및 유지 관리가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다. 모듈 수준 정보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기
[이넷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5일 경총은 “온실가스의 지속적인 감축에 따른 2050년 탄소중립에는 공감한다”며 그간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친환경 기술 개발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그러나 경총 측은 산업계에서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총은 “산업계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요 감축수단으로 수소환원제철 기술, 친환경 연·원료 전환 등 기술이 2050년 내에 상용화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이넷뉴스] 탈(侻)탄소가 산업계 핵심 기조로 떠오른 가운데 세계 화석 연료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 산유국들이 잇달아 ‘그린 수소’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수소를 ‘제2의 석유’로 만든다는 포석이다. 수소 외 신재생 에너지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분야는 태양광, 풍력 발전이다. 중동은 사막이 많고, 해안선이 길어 태양광 풍력 발전에 좋은 지리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 180만t 그린 수소 생산하는 오만 ‘하이포트 두쿰’ 6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의 스위스’ 오만은 국영 석유
[이넷뉴스] 5일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2050 탄소중립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기업들도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면서도 업종별·규모별로 기업이 맞닥뜨린 여건에 따라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발표된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정부 부처와 전문가 중심으로 논의한 결과물이므로 앞으로의 의견 수렴 및 논의 과정에서 기업들의 의견이
[이넷뉴스] 탄소중립위원회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해 경영계가 산업계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5일 온실가스의 지속적 감축에 따른 2050년 탄소중립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영계는 “그간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ㅈ거용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경영계는 친환경 기술의 사용화에 대해서는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경영계는 “산업계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요 감축수단으로 수소환
[이넷뉴스] 전북도는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재생에너지산업 인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한다.5일 전북도는 취업자 및 전문가 총 2개 과정으로 운영하는 2021년 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자 과정은 8월 30일부터 9월 30일, 전문가 과정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접수는 취업자 과정 8월 29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9월 30일까지다.이번 교육과정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드론․
[이넷뉴스] 5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기업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2050 탄소중립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기업들도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업종별·규모별로 기업이 맞닥뜨린 상황과 여건이 달라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센터장은 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도 당부하고 나섰다. 그는 “이번에 발표된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넷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한국RE100위원회(위원장 진우삼)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한국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RE100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8월 3일(화) 중부발전 본사에서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RE100에 가입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전력 수요와 국가를 개발단계에서부터 파악하고, 국내기업들의 니즈에 맞추어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종합솔루션(사업개발-금융조달-건설-운영)을 제공하는 구조이다. 이를 통해 국내 RE100 가입 기업들은 그들이 조
[이넷뉴스] 국내 에너지 공기업들이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탈탄소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전환이 각국의 과제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공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발전 5사들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탈원전 정책의 영향과 석탄발전을 대체할 사업으로 태양광부터 수소, 풍력에 이르기까지 3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수력원자력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이넷뉴스] 전라남도는 3일 포스코, 광양시와 함께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으기 위한 ‘수소산업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 대표이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 광양시, 포스코는 ▲수소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운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수소 시범도시·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암모니아) 도입 연계 인수 터미널 구축 ▲수소산업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에 공동 협력
[이넷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8월 3일(화) 중부발전 본사에서 POSCO와“발전용 강재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보령 4호기 탈황설비 친환경개선건설사업에 기존 일본·유럽산 위주의 내부식성 스테인레스강 소재를 대신하여 POSCO에서 생산한 소재로 적용함으로써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추진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POSCO의 소재 국산화는 발전용 강재 국산화 추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영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