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1일 연탄 기부·배달 봉사활동 실시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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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재훈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수원)

[이넷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임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주시를 찾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수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원도 출신 정재훈 사장을 포함한 한수원 봉사단은 1일 원주시 원동의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연탄 1,600여 장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했다. 한수원은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45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2월 이후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면서 ‘연탄 보릿고개’를 겪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탄배달 자원봉사자도 줄면서 한수원 임직원이 직접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정기적인 연탄 봉사활동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의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김장김치, 무료급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재훈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정재훈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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