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 구조의 저탄소화 추진해와”
“‘제2차 P4G 정상회의’에 탄소중립 의지 결집되도록 할 것”
“전기차 등 성장동력 육성하고 있어”

[이넷뉴스]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신년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기후변화협약 이행 원년”이라며 “정부는 그동안 우리 경제 구조의 저탄소화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노력을 확대해 올해 안에 에너지와 산업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올해 정부는 수소 경제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육성에 속도를 내 세계시장을 선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P4G 정상회의’에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혁신 속도는 상생의 힘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전기차, 첨단소재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news@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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