ʻ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ʼ 체결

한수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이 14일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수원 제공)
한수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이 14일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오른쪽),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수원 제공)

이넷뉴스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수원)은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공단)과 ʻ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ʼ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향후,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 에너지진단 ▲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수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수원과 공단은 에너지 효율혁신 부문 외에도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한수원은 국내 최대의 에너지 공급기업이며 공단은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를 담당하는 정책기관ʼ이다. 한수원과 공단이 서로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ʼʼ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황주호 사장은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시범발전소인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황주호 사장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안전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된 현장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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