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 전액 지원

이넷뉴스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수원)이 원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7일 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상생누리를 통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전형은 12월 중에 이뤄진다. 합격자는 2024년 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재 육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원전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원전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 = 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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