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한 304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 CJ제일제당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10분 기준 CJ제일제당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한 30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79.7억 원이다.

이날 CJ제일제당은 고함량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소재 제품인 ‘프로틴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백질 함량을 높인 ‘프로틴 두부’, ‘프로틴 에그스프레드’, ‘프로틴 생면’ 등 ‘프로틴 시리즈’와 열량을 낮춘 ‘치트키(cheat key) 소스’ 2종이다.

‘프로틴 시리즈’는 다양한 단백질원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일상 요리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두부, 계란, 면 등을 고함량 단백질 제품으로 내놓았다. 

‘프로틴 두부’, ’프로틴 에그스프레드’, ‘프로틴 생면’은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원을 골고루 사용했고, 제품당 단백질 함량을 일일 권장섭취량(50~60그램(g))의 3분의 1 이상으로 높였다.  

‘프로틴 두부’는 두부에 닭가슴살을 넣은 담백한 제품으로 1개당 단백질 함량이 24g이다. ‘프로틴 에그 스프레드’는 삶은 계란 등 높은 단백질 함량(1인분 150g당 22g)에, 마요네즈 대신 우유 단백질이 들어간 특제소스를 추가해 열량 부담도 낮췄다.

‘프로틴 생면’은 콩, 우유, 밀 단백질을 이용해 단백질 함량을 제품 1개당 26g으로 올린 제품이다.

‘치트키 소스’ 2종은 칼로리에 신경 쓰는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시중 판매순 3위 내 소스제품 대비 열량을 25% 낮췄다. 

이 제품들은 모두 CJ제일제당이 전국 20~5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단백 혁신 제품 아이디어’ 조사를 토대로 기획됐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에너지 강화, 건강 등 목적으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으며, 프로틴 제품에서 ▲일상 식사로 질리지 않는 맛과 품질 ▲조리 간편성 ▲합리적 가격 등을 원하고 있는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프로틴 시리즈 5종 활용 메뉴. (사진=CJ제일제당 제공)
프로틴 시리즈 5종 활용 메뉴.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이넷뉴스 = 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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