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넷뉴스 = 9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 본사에서 윤종규 회장,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 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 원 규모의 일본 최대 보험 그룹이다.
솜포홀딩스는 현재 서비스 수준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스마일 에이징 프로그램’과 치매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솜포 미소클럽’, 부모를 간호하면서 일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와 자식의 힘’ 등 다양한 요양 상품·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솜포홀딩스가 그동안 일본에서 쌓아온 ‘요양 서비스 산업 인프라 운영’ 및 ‘요양 상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공유받아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솜포케어와 협력한다.
한편, 지난 4일 KB금융그룹은 반려동물의 첫 맞이 과정부터 양육, 장례까지 전생애에 걸친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들을 짚어보는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약 2.8% 증가했다.
반려동물을 처음 맞이하는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친구나 지인을 통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33.6%로 가장 많았다. 20~30대에서는 ‘동물보호센터를 통해서 맞이했다’와 ‘유기동물을 직접 구조했다’라고 답변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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