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739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 LG화학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1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7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979.1억 원이다.
이날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조 4863억 원, 영업이익 7910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매출 7조 5286억 원, 영업이익은 1410억 원 규모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 5786억 원, 영업손실 50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업스트림(Upstream) 공급 과잉 속에서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세 등 점진적인 시황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조 5614억 원, 영업이익 2027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전지 재료 수요가 회복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과 함께 주요 제품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2780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 백신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 에스테틱 사업의 수요 회복 및 미국 AVEO 기업의 연결 실적 반영 등이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8조 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북미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팜한농은 매출 2654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을 기록했다.
이넷뉴스 = 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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