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30050원에 거래

[이넷뉴스] GS리테일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30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2.1억 원이다.

이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독특한 네이밍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끌 주류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늘도 정시퇴근을 사수하라’로 대변되는 맥주 신상품 ‘칼퇴근필수너’다. 오는 6일부터 출시하는 이 맥주는 독특한 이름에서 유추되듯, 칼퇴근은 필수다로 해석돼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100% 독일 맥아와 홉을 사용해 양조한 이 맥주는 체코에서 유래된 필스너(Pilsner) 스타일의 맥주로 쓴맛과 알코올 도수(4.7%)를 줄였다.

하이볼 카테고리도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어난다. 6일 GS25에서 첫선을 보이는 하이볼은 노티드와 협업한 애플하이볼과 레몬하이볼이다. 

지난주 출시한 몰디브 하이볼도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이라는 영화 대사가 연상되도록 만든 네이밍이 재미있다.

박종인 GS리테일 주류기획팀 매니저는 “독특한 네이밍인 칼퇴근필수너 맥주는 반복되는 일상 속 격무에 시달린 고객에게 정시 퇴근 후 오늘 하루도 시원하게 마무리하는 바람으로 출시됐다. 앞으로도 GS25는 재밌고 독특한 주류 상품을 통해 항상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노티드하이볼(레몬/애플), 몰디브 하이볼 상품. (사진=GS리테일제공)
노티드하이볼(레몬/애플), 몰디브 하이볼 상품. (사진=GS리테일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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