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9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 하락한 8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50.2억 원이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록히드마틴 등과 함께 포르템 테크놀로지스(Fortem Technologies)에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총 1780만 달러(약 225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기존 무기체계와 결합한 드론 대응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충돌방지 기능에도 적용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각종 테러 및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 대응 관련 시장은 2021년 기준 14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12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의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콘셉트 이미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드론이 불법 드론을 그물로 포획해 무력화한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의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콘셉트 이미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드론이 불법 드론을 그물로 포획해 무력화한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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