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하락···최수연 대표, 포시마크 직원들과 상견례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33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19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6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262.2억 원이다.

이날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는 10일(미국 현지 시간 9일)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오피스에서 상견례 및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시마크 임직원 800여 명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미국 각 도시와 호주, 인도 등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의 철학과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인수 이후 비전 및 통합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웹툰부터 블로그까지 수많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생태계를 만들었고, 포시마크는 다양한 셀러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인 만큼, 다양성이라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포시마크가 그동안 쌓아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해 나간다면, 네이버의 기술·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 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